흑인 여성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전신 홍반성 루푸스의 위험성 경고

전신 홍반성 루푸스는 주로 아프리카계의 미국인 흑인 여성들에게서 특징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편 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배후가 지목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식이 섭취에 특징적인 부분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주로 백인을 대상으로 한 결과만 존재하기 때문에 인종간 차이점에 대한 고찰은 부족한 편 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식이 평가의 연구는 꼭 진행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1995년 부터 출간된 각종 설문지의 결과를 취합하였습니다. 해당 설문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매년 약 68개에 달하는 항목에 성실히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의 의료기록도 상세하게 조사되어 설문지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함께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변수 통계 분석을 통해 흑인 여성들에게서 특징적으로 다량의 영양소가 섭취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들 중에는 탄수화물, 지방산 외에도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등의 위험성이 높은 물질들도 함께 리스트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주목할만한 점은 과일과 함께 설탕이 다량 첨가된 음료를 많이 마신 정황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공적으로 가미된 마가린과 버터 등도 상당히 많이 섭취가 되었습니다. 적색육과 가공육, 각종 튀김 또한 식품 패턴으로서 유효한 결론을 낸 것으로 예쌍이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가공 식품을 상당기간 섭취하는 것은 전신 홍반성 루푸스를 악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명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