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민감도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공복 혈중 파라미터 정리

당뇨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 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인슐린 민감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파라미터의 발굴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대리 지수의 경우에는 대사 증후군의 징후가 없는 사람에게서는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슐린 민감도를 간단하고 쉽게, 하지만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는 공복 혈중 파라미터를 새롭게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15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빈슐린산과 유혈 작용의 클램프 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들은 실험실 매개변수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각각의 인구학적 특징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대조적 비교를 위해 약 40명 내외의 비만환자를 추가로 참여시켜서 식이요법에 대한 유효성 검사를 함께 수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슐린 민감도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변수 집합이 확립되었습니다. 이는 복합적인 혈액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적혀구 수와 ALT 활성도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 합니다. 이 외에도 IGF 결합 단백질 및 아디포넥틴 농도를 활용하여 검사 수치의 신뢰성을 더했습니다. 해당 파라미터를 바탕으로 검증을 한 결과 약 90% 이상의 민감도를 보였고 특수부차적인 특징은 68%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명시적인 대사 장애 없이도 인슐린 특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